'연예가 X파일' 신은경 전 시어머니 이웃 증언 공개 "아기 안 돌본 건 확실해"

입력 2015-12-1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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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 X파일` 신은경 전 시어머니 이웃 증언 공개 "아기 안 돌본 건 확실해"(사진=TV조선 `연예가 X파일` 방송화면 캡처)

[조은애 기자] 배우 신은경 전 시어머니 이웃 주민들의 증언이 공개됐다.

10일 방송된 TV조선 `연예가 X파일`에서는 신은경을 둘러싼 거짓 모성애, 정산금 채무, 호화 사치생활 관련 논란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 신은경 전 시어머니의 이웃들은 시어머니와 아들의 근황을 전했다. 이웃들은 "돈이 없어서 사람을 못 뒀다. 할머니가 지팡이 짚고 간신히 다닌다. 계속 힘들게 살았다"라며 "애가 정상적이지 않으니까 물건을 던지기도 하고 난장을 피운다. 애가 크니까 좀 거칠어지나 보더라"라고 말했다.

또 다른 이웃은 "시어머니는 돈이 없어서 상점에서 구경만 하고 돌아간다. 옛날에는 만 원이 정말 많이 들어있었다. 이젠 돈이 없어서 못산다. 그걸 보면서 짠하더라. 어깨도 많이 굽었고 많이 늙었다. 이병헌, 안재욱 같은 사람들이 생활비 처음에 도와줬다더라"고 증언하기도 했다.

신은경 이웃들은 "애를 안 돌본 건 확실하니까 신은경에 대해 이미지가 별로 안 좋다. 아픈 애를 그랬으니까...우리가 그거 밝히라고 했을 때도 그들은 그러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은경의 전 소속사 런엔터테인먼트 고송아 대표는 이날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신은경의 `하와이 호화 여행`, `전 남편 채무`와 관련한 그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eu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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