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4' 휘성 "내가 이렇게 거미를 몰랐나" '멘붕'한 사연은?

입력 2015-12-1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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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4` 휘성 "내가 이렇게 거미를 몰랐나" `멘붕`한 사연은?(사진=JTBC `히든싱어4`)

[조은애 기자] `히든싱어4` 휘성이 모창능력자들의 실력을 인정했다.

12일 방송되는 JTBC `히든싱어4`에는 거미가 원조 가수로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가수 휘성은 판정단으로 참여해 거미를 응원했다. 앞서 2013년 12월에 방송된 휘성 편에서 거미가 판정단으로 참여했던 만큼, 두 사람의 남다른 의리와 우정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휘성은 "거미의 깊이는 누구도 따라할 수 없을 것"이라며 모창능력자와 거미 사이에 확연한 실력 차이가 있을 거라고 자신했다. 하지만 막상 모창능력자들의 목소리를 들은 그는 "내가 이렇게 거미에 대해서 몰랐나"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심지어 녹화에 참여한 거미의 어머니마저 초반에는 "내 딸 목소리를 왜 모르겠냐"라며 자신감을 내비쳤지만, 라운드가 거듭될수록 헷갈려하며 모창능력자의 실력을 인정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거미가 출연하는 `히든싱어4`는 12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u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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