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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진보라, 중학교 자퇴해 초졸학력 “후회한적 없다”
재즈피아니스트 진보라가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그의 학력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진보라는 세 살 때부터 피아노를 치기 시작해 15세 나이로 국내 재즈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며 `재즈 신동`으로 불린 촉망받는 음악인이지만, 중학교 시절 학교를 중퇴해 최종학력은 ‘초졸’이다.
고학력과 스펙이 중요시되는 요즘 진보라는 사람들의 편견에 힘들었다고 밝히면서도 자신의 선택을 후회한 적 없다는 소신발언으로 주목받았다.
진보라는 지난달 방송된 JTBC ‘김제동의 톡투유’에서 “‘학교 그만둔 애’라는 세상의 편견이 힘들었지만 그 편견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이 개성있게 내 삶을 멋있게 꾸려가는 것이었다”며 “그러다보면 남의 시선은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을 밝혔다.
앞서 지난 2009년 SBS ‘강심장’에서는 “중학교 2학년때 여름방학을 일주일 앞두고 학교를 그만뒀다”며 “학교를 그만두고 피아노에서 뭔가를 끄집어내고 싶어서 부모님을 설득해 그만뒀다”고 자퇴이유를 밝힌 바 있다.
진보라는 자신의 선택을 후회한 적이 없지만 교복이 너무 입고 싶어 울었던 경험을 고백하며 “지나고 나니까 두 마리 토끼가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다”며 “새로운 길을 개척하려고 짊어지면 힘든 게 많다”고 조언했다.
‘해피투게더’ 진보라, 중학교 자퇴해 초졸학력 “후회한적 없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