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쉬 걸', 골든글로브 3개 부문 후보...에디 레드메인 '또 수상?'

입력 2015-12-11 11:49  


매력과 파격을 오가는 화제의 영화 <대니쉬 걸>(감독: 톰 후퍼 | 주연: 에디 레드메인, 알리시아 비칸데르, 엠버 허드, 벤 위쇼 외 | 수입/배급: UPI코리아| 개봉: 2016년 2월 예정)이 제 7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주요 3개 부문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음악상에 노미네이트됐다.

2016년 1월 10일(현지 시각) 열리는 제7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대니쉬 걸>이 장편영화 드라마 섹션의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및 음악상 등 주요 3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골든 글로브 시상식은 할리우드외신기자협회(Hollywood Foreign Press Association)가 주관하는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가장 공신력이 높은 시상식이다.

<대니쉬 걸>은 이번 시상식에서 유일하게 남우주연상 및 여우주연상 후보에 동시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더불어 에디 레드메인은 이미 지난 해 <사랑에 관한 모든 것>으로 노미네이트 및 수상의 영광에 이어 2년 연속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며 뜨거운 화제를 낳고 있다. 이와 함께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알리시아 비칸데르는 할리우드에 떠오르는 신예로 단숨에 여우주연상 후보 뿐만 아니라 여우조연상 후보에 동시에 오르는 전대미문의 저력을 보여주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에디 레드메인과 알리시아 비칸데르는 2016년 1월 30일(현지 시각) 개최되는 제22회 미국 배우 조합상에서도 각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라 수상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 같이 2016년 2월 가장 센세이션을 일으킬 영화 <대니쉬 걸>은 자신을 여자라고 믿었던 화가 릴리 엘베의 센세이셔널한 실화를 그린 작품으로, 1920년대를 풍미 했던 덴마크 화가 릴리 엘베의 인생을 전환시킬 극적인 순간과 방황, 용기 그리고 찬란한 러브 스토리를 매혹적으로 담아냈다.

<레미제라블>, <킹스 스피치>로 아카데미 시상식을 석권한 톰 후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사랑에 관한 모든 것>으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및 골든 글로브 남우주연상을 휩쓸었던 에디 레드메인의 파격 변신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골든 글로브 후보에 오른 데 대해 에디 레드메인은 "훌륭한 배우분들과 함께 자리하게 되어 매우 감사드린다. `릴리 엘베`와 `게르다`의 이야기에 동참한 것은 큰 특권이었다"라는 소감을 남겨 눈길을 끈다.

에디 레드메인, 알리시아 비칸데르, 엠버 허드, 벤 위쇼 등 젊고 아름다운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 호흡과 고혹적인 모습으로 관객들을 유혹할 <대니쉬 걸>은 2016년 2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yeeune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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