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칠구칠, 전주한지 기능성원단 ‘예당지’로 만든 지갑 등 관심 높아

입력 2015-12-11 12:21  



전통한지를 활용하여 고유한 한국의 전통미에 고급스러움을 겸비한 지갑, 가방, 핸드백 등을 제조하는 오칠구칠(대표 백미숙)이 전통옻칠 명함지갑을 국내 시장에 본격 출시하여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천년 전주한지에 전통옻칠을 더한 기능성 원단으로 특허등록이 된 ‘예당지’를 개발한 오칠구칠은 100% 친환경재료인 줌치 한지와 옻을 이용한 원단 제조방법 및 이 제조방법에 의해 만들어진 줌치 한지원단으로 한국 고유의 전통미를 살리면서도 고급스러움을 함께 추구하는 제품들을 제조하고 있다.

‘예당지’는 한지를 2겹 3겹을 겹쳐서 제작한 것으로 전통기법을 적용해서 제작하였고, 가죽의 느낌처럼 거친 Texture를 많이 주기 위해 특수 제작된 것으로 한지 100%로 제작하여 친환경 옻칠도료로 마감되었으며 여기에 다양한 색 표현도 가능하고 기존 한지 벽지보다 두께가 있고 튼튼하다고 볼 수 있다.

이미 ‘한국옻칠공예대전 특선’, ‘전라북도 관광기념품 공모전 금상’ 등 다양한 대전에서 수상을 하였고 ‘상하이 아트 컬렉션 뮤지엄 초대작가’, ‘광주 비엔날레 아시아 디자인 허브전 초대작가’ 등 다양한 행적을 쌓아가고 있는 오칠구칠의 백미숙 대표는 “우리 전통 공예기술을 개발하고 그 우수성을 국내와 후세대뿐만 아니라 해외에까지도 널리 알리는 역할을 꾸준히 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 동안 중국, 베트남 등 해외 박람회 등을 통해 해외시장의 고급 소비자들에게 각별한 관심을 받아오던 오칠구칠의 제품들이 드디어 국내시장에서도 본격 출시를 하면서 우리고유의 멋스러움을 담고 있는 명함지갑, 핸드백 등이 더욱 더 관심을 받고 있다.

우리의 전통을 살려나가고 있는 오칠구칠은 전라북도 내 우수제품의 국내외 유통 채널 확보 및 활성화를 추구하는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지원을 받고 있는 기업이다.

한편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농생명산업과 IT산업의 융합을 통한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에 따라 다양한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또, 다양한 우수 아이디어와 기술 발굴 및 시제품 구현 등의 지원과 전문 혁신기관, 기업체와의 연계를 바탕으로 사업화를 위한 맞춤형 Solution 제공 등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제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http://storefarm.naver.com/shopamate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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