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맨` 기태영 합류, 유진 권태기 (사진: KBS2 `연예가중계`)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 기태영, 유진 부부가 합류하게 된 가운데 두 사람의 일화가 눈길을 끈다.
지난 10월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에서 기태영은 `사랑해` 듣기 미션을 위해 아내 유진에게 전화를 걸었다.
전화가 연결되자 기태영은 유진에게 "우리가 전화 끊을 때 항상 하는 말이 뭐지?"라고 물었고, 유진은 "사랑해"라고 답해 단번에 미션을 통과했다.
이어 유진은 "결혼 후 3~4년이면 권태기가 온다는데 어땠느냐"는 박미선의 말에 "우리 권태기는 한 40년 뒤에나 올 거 같다"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한편 한 매체는 10일 "기태영 유진 부부가 KBS2 `슈퍼맨`에 합류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기태영 부부는 9일 진행된 `슈퍼맨` 녹화 분부터 합류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