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은 사과' 윤은혜, 표절 논란 당시 노이즈마케팅에 이용 말라더니…

입력 2015-12-1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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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과 윤은혜, 노이즈마케팅에 이용하지 말라 (사진: KBS2 `미래의 선택`)
배우 윤은혜가 표절 논란 이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며 사과의 말을 전했다.

윤은혜는 11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에서 열린 한 패션 브랜드의 홍보 행사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 앞으로 더 노력하는 윤은혜가 되겠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앞서 윤은혜는 중국의 한 패션 방송에서 선보인 의상이 윤춘호 디자이너의 의상을 표절한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에 휩싸였다.

하지만 윤은혜 측은 당시 윤춘호 디자이너의 표절 의혹 제기에 대해 "윤은혜 이름을 노이즈마케팅에 이용하지 말라"며 사과할 의사가 없음을 밝혔다.

이후 침묵으로 일관하며 중국 활동을 이어오던 윤은혜는 입국 당시에도 일언반구의 입장 표명을 하지 않았다.

윤은혜는 이날 뒤늦은 사과로 오히려 대중의 싸늘한 시선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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