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진보라, 유아인봐도 안 떨리던 가슴이…김제동에 '쿵덕쿵'

입력 2015-12-11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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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진보라, 유아인봐도 안 떨리던 가슴이…김제동에 `쿵덕쿵`


`해피투게더’ 재즈 피아니스트 진보라(28)가 방송인 김제동에게 호감을 표해 화제에 올랐다.


10일 방송된 KBS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는 ‘아홉수 인생’ 특집으로 서태화, 김경란, 진보라, 페이, 서태훈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진보라는 “방송을 하면서 떨려본 게 김제동이 처음이다. 너무 멋있더라. 어떤 면이 멋있었냐면 진지한 면이 그렇다”고 고백했다.


이어 진보라는 “과거 드라마 ‘밀회’ 촬영 당시 유아인 씨 보고도 안 떨렸다”면서 “(김제동에게)먼저 문자도 보냈다. 마침 아프리카에 있을 때였다. 처음엔 답장이 왔는데 그 다음엔 안 오더라”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한편 진보라와 김제동의 인연은 지난달 15일 방송된 JTBC `김제동의 톡투유`에서부터 시작됐다.


이날 진보라는 최진기와 함께 피아노 연주를 시도했다. 최진기는 진보라와 함께 피아노 합동연주를 하며 황홀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고 김제동은 부러움을 드러냈다.


이에 진보라는 "김제동 씨와는 마지막에 연주를 하고 싶다"며 다가서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제동은 "나 그렇게 쉬운 남자 아니다. 원래 하던 남자랑 하세요"라고 튕기는 시늉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해피투게더` 진보라, 유아인봐도 안 떨리던 가슴이…김제동에 `쿵덕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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