퐁당퐁당 러브 김슬기, 수능날 조선시대로 '타임슬립'…첫 마디가 '폭소유발'

퐁당퐁당 러브 김슬기, 수능날 조선시대로 `타임슬립`…첫 마디가 `폭소유발`


`퐁당퐁당 러브` 김슬기가 조선시대로 떨어졌다.


10일 네이버TV캐스트를 통해 첫 공개된 MBC 웹드라마 `퐁당퐁당 러브`에서는 수능을 앞두고 긴장하는 김슬기(장단비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슬기는 수학시간에 문제를 풀지 못해 교사에게 자존심을 짓밟혔다. 이에 그는 "확 사라져버렸으면 좋겠다. 헬조선 진짜!"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후 수능시험 당일. 김슬기는 시험장으로 향했지만 결국 수능시험장에는 들어가지 않았다. 힘 없는 모습으로 걷던 그는 놀이터에서 우연히 발견한 물웅덩이를 통해 조선시대로 시간 이동에 성공한다.


그 때 조선에서는 기우제가 한창이었고, 중신들은 김슬기를 `하늘 아이님`이라고 부르며 "우리 조선에 가뭄을 구한 분이다. 하늘 아이님이시여, 비를 내려주시옵소서"라고 간청했다.


이에 김슬기는 사극에서 본 장면을 회상하며 "그러십시다. 내 너희에게 이르노니 비를 내려 봅시다"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퐁당퐁당 러브`는 비를 통해 조선에 떨어진 고3 여학생과 조선의 왕 이도의 판타지 성장로맨스다. 월~목 오후 5시 TV캐스트에서, 일요일 자정 MBC에서 방송.






퐁당퐁당 러브 김슬기, 수능날 조선시대로 `타임슬립`…첫 마디가 `폭소유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