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쇼핑 나선 삼둥이...3인3색 취향 ‘눈길’(사진=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조은애 기자] 그동안 삼둥이라는 이유로 같은 옷을 입었던 대한-민국-만세가 자신의 취향에 맞는 옷을 찾아 쇼핑에 나선다.
13일 오후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삼둥이가 아빠의 취향에 맞춰 입던 ‘삼둥이룩’에서 탈피, 직접 원하는 옷을 찾아 나선 모습이 그려진다.
대한은 괴물이 그려진 캐릭터 옷을 입겠다며 남다른 취향을 밝혔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쇼핑에 나선 대한은 자신의 옷 대신 엄마를 위한 옷을 선택해 송일국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민국은 출발 전부터 만화 캐릭터가 그려져 있는 옷을 찜했다. 민국은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슈퍼맨 티셔츠를 발견하곤 “나 슈퍼맨”이라며 바로 옷을 꺼내 들었고, 누구의 도움 없이 홀로 옷 쇼핑에 나서며 패션감각을 드러내 송일국을 깜짝 놀라게 했다.
반면에 만세는 “주황 헬멧이랑 주황 옷이랑 빨간 바지 입을래요~”라며 독특한 패션 센스를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만세는 깐깐하게 이곳저곳을 둘러보거나 직원에게 도움을 요청하며 꼼꼼하고 까다로운 면모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과연 삼둥이의 취향을 저격한 옷은 어떤 것이었을지, 13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u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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