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가수 비, 호소력 짙은 가창력과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존재감 과시

입력 2015-12-12 22:00   수정 2015-12-12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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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2016 월드투어를 진행 중인 비(RAIN)가 4년 만의 서울 공연을 통해 국내 팬들과 만났다.

비는 12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단독콘서트 `THE SQUALL Rain in SEOUL`을 개최했다. 지난 11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3일간 총 1만 5000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지난 2011년 아시아투어 ‘THE BEST’ 이후 다시 한 번 도약하는 비. 이번 서울 콘서트는 데뷔 후 17년 차가 되는 그에게는 의미가 깊은 공연이었다.

비는 그 동안 “방송 활동뿐만 아니라 무대에서 팬들을 만날 기회가 없어서 안타까웠다. 이번 공연을 준비하면서 국내 팬들과 오랜 만에 함께 호흡할 수 있다는 생각에 벌써부터 설렌다”며 소감을 전했다.



특히, 그는 얼마 전 포탈사이트 네이버의 ‘V앱 V-LIVE’를 통해 처음으로 콘서트 리허설을 생중계하면서 일부 공개된 그의 감미로운 보이스에 호소력 짙은 가창력으로 국내뿐만이 아닌 해외 팬까지 깜짝 놀라게 했던 보컬 실력에 이어 더 파워풀한 퍼포먼스까지 선보여 이번 콘서트에 대한 막강한 파워를 준비했다는 것을 확실하게 증명했다.

비는 이번 공연 타이틀인 ‘THE SQUALL Rain in SEOUL’이란 이름만큼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보이기 위해 초대 게스트 없이 홀로 2시간 30분 동안의 러닝타임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힘껏 발산했다.

가수 비 공연만의 하이라이트이자 트레이드 마크인 ‘WaterFall ; 비 내리는 효과’를 이번 서울 공연에서는 그 동안 보여준 무대 그 이상의 스케일로 무대 전체에서 폭우가 쏟아지는 모습을 연출하기 위해 초대형 waterfall 무대 장치를 설치하여 팬들에게 선보였다.



공연은 강렬한 퍼포먼스 영상과 함께 비의 3집 타이틀곡인 ‘It’s Raining’으로 콘서트의 막을 시작했다.

‘It’s Raining’은 “비가 온다”는 뜻이 아니라 “비가 공연을 한다”라는 뜻으로 비가 무대 위에서 느끼는 전율과 흥분을 그대로 가사로 옮긴 곡이며 그의 첫 무대를 시작하는 곡으로써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공연 후반에는 데뷔 후 17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는 팬들을 위해 본인이 직접 작사, 작곡한 ‘널 붙잡을 노래, 사랑해(I Love You)’를 부르며 비만의 감성 발라드로 팬들을 매료시켰다. 특히 그는 처음으로 이번 공연에서 어릴 적부터 좋아하고 즐겨 부르던 노래이자, 그의 스승인 박진영이 작사, 작곡한 김조한의 ‘사랑해요’를 직접 불렀다.

또한, 콘서트 당일이 생일인 팬을 위해 생일 축하 곡을 깜짝 선물로 직접 불러주며 공연이 끝난 후에는 팬들 중 일부 추첨을 통해 비와 함께 사진 촬영을 했다.

한편, 비는 이번 서울 공연을 마친 후 오는 12월 19일 광둥성 광저우, 상해, 후베이성 우한, 홍콩 등 중국 및 아시아 전역으로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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