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홈페이지 마비 '불만 쇄도'…입영희망일 접수 언제까지?

병무청 홈페이지 마비 `불만 쇄도`…입영희망일 접수 언제까지?
병무청 홈페이지가 접속자 폭주로 서버가 마비됐다.
병무청은 16일부터 내년도 입영 희망자의 현역병 입영일자 본인 선택 접수를 병무청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병무청 홈페이지에 방문자가 폭주해 접속이 월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SNN에 "병무청 홈페이지 관리 좀 해주세요" "병무청 홈페이지 마비돼서 계속 새로고침만 누르고 기다리고 있다" "병무청 홈페이지 렉 정말 심하다" 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병무청은 입영 대상자들이 선호하는 입영일자를 다양하게 반영하기 위해 2~12월, 7~12월, 10~12월 중 각 하루씩 3개의 날짜를 선택해 1~3지망으로 병무청에 제출하도록 했다. 또 본인 선택을 2지망에서 3지망으로 개선했다. 접수기간은 16일 오전 10시부터 23일 오후 3시까지 8일간이다.
신청을 위해서는 금융기관 발행 공인인증서를 준비해야 한다. 해외 유학자 등 국외 입영연기자는 행정자치부 공공아이핀센터에서 발급한 공공아이핀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입영일자와 입영부대는 24일 랜덤방식으로 결정된다. 추첨 결과는 당일 오후 5시부터 신청자 개인별 문자메시지로 안내되며, 병무청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병무청 홈페이지 마비 `불만 쇄도`…입영희망일 접수 언제까지?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