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5 주미연, 무대 공포증 고백 '심사위원도 반했다'

입력 2015-12-14 13:36  

▲(사진=SBS K팝스타 캡처)

K팝스타5 주미연, 무대 공포증 고백 `심사위원도 반했다`

`K팝스타 주미연`

K팝스타5 주미연의 안타까운 사연이 공개돼 화제다.

주미연은 13일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5’에서 이시은, 김영은, 이휴림, 박민지, 주미연, 모니카 김과 한 조를 결성, 랭킹 오디션에 도전했다.

이날 주미연은 “입시 실패 등으로 무대공포증이 있었다”라고 고백한 뒤 엠씨 더 맥스의 ‘그대는 눈물겹다’를 열창했다.

하지만 주미연의 공연이 시작되자 심사위원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유희열은 “가사 한 줄 한 줄이 가슴을 막 찔렀다”고 칭찬했다. 양현석도 “기존에 전혀 없던 목소리다. 목소리가 송곳 같다. 자꾸 찔러. 말로 표현할 수 없다”고 극찬했다.

박진영 역시 “세대마다 이런 목소리를 가진 여가수가 있다. 살짝 올드하게 들릴 수 있는 톤인데 올드하지 않다. 이거는 세다. 매일 듣고 싶다”고 칭찬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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