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가 인도네시아 현지 증권사인 마킨타(Makinta) 증권의 지분 99%를 인수해 동남아시아 지역 내 사업을 확대합니다.
인도네시아 마킨타 증권은 115개 인도네시아 증권사 중 중위권 규모의 회사로 중견, 중소기업 IPO 등 IB딜에 특화된 회사입니다.
신한금융투자는 마킨타 증권의 지분을 인수한 뒤 인도네시아 금융당국 승인을 거쳐 내년 하반기 중 신한금융투자의 인도네시아 법인으로 출범시킬 예정입니다.
신한금융투자는 홍콩IB센터에 이어 내년 베트남 법인과 이번에 인수계약을 체결한 인도네시아 법인을 통해 동남아시아 지역을 포괄하는 글로벌 상품 공급 채널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인도네시아 법인은 신한금융투자의 기존 IB 사업역량을 강화하고 중장기적으로는 현지 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영업과 온라인 펀드 영업 등 리테일 시장까지 사업영역을 확장시킬 전망입니다.
인도네시아는 풍부한 천연 자원과 세계 4위권인 2억 5천만 명의 인구, 세계 16위의 GDP규모를 자랑하는 아시아 최대 시장 가운데 하나입니다..
신한금융투자를 비롯해 신한은행과 신한카드도 현지 진출에 성공해 신한금융그룹의 3개 주요 계열사가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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