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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가 국내 최초로 미국 네바다 주에서 고속도로 자율주행 면허를 획득했습니다.
현대·기아차는 지난 11일 미국 네바다 주로부터 투싼 수소연료전지차와 쏘울 전기차 4개 차량에 대해 고속도로에서 자율주행을 시험할 수 있는 운행 면허를 획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현대·기아차는 실제 고속도로에서의 자율주행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신호등, 횡단보도, 보행자들이 포함된 도심지역으로 평가 범위를 확대해 선진 기술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계기로 우리의 자율주행 기술력을 확인하고 자율주행차에 대한 끊임없는 투자와 연구활동을 통해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위해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기아차는 이번에 기술력을 인정받아 면허를 획득한 쏘울 자율주행 전기차를 내년 1월에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CES 행사 (Consumer Electronics Show)에 공개하고, 자율주행 주요 신기술과 기업의 미래 비전을 널리 알리겠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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