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 김현주, SBS 연기대상 줘라 줘…시청자 청원 빗발쳐
`애인있어요` 김현주의 1인 4역 연기에 시청자들이 감탄했다. 김현주가 SBS 연기대상을 받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현주는 현재 SBS 주말드라마 `애인 있어요`에서 도해강과 독고용기 1인 2역을 연기하고 있다. 기억을 잃고 독고용기로 살았던 도해강과 기억을 되찾고 복수를 준비하는 도해강까지 1인 4역을 연기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된 `애인있어요`는 7.9%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내 딸, 금사월` 시청률 27.8%에 한참 뒤지지만, 화제성 만큼은 최고다. 김현주의 연기력과 탄탄한 대본, 공감 가는 대사 등 때문이다.
특히 `애인있어요`가 지난 11월 `2015 프리미어12`로 2번 결방되자 많은 시청자들이 불만을 토로했다. 김현주의 활약 덕에 `애인있어요`는 낮은 시청률에도 `웰메이드 드라마`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현주의 소속사 관계자는 이날 한 매체에 "올 연말 대상 수상을 기대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시청자들은 "김현주 연기대상 후보에도 없다는게 사실이냐" "대상은 당연히 `애인` 김현주 아닌가?" "`애인` 김현주 만큼 연기 잘하는 배우가 또 있나?" "SBS 선택 잘해야 할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애인` 김현주, SBS 연기대상 줘라 줘…시청자 청원 빗발쳐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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