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교사, 16세 남학생과 성관계 후 아이까지 가져

입력 2015-12-14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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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클리

플로리다 주의 한 여교사가 자신이 가르치는 학생과 성관계를 가진 혐의로 기소되었다. 뿐만 아니라 그녀는 학생의 아이를 임신하기까지 했다.

미국 매체 `액션 뉴스 잭스`에 따르면, 여교사힌클리 씨는 자신이 가르치던 16세 남학생과 불법 성관계를 가진 것으로 기소되었다. 체포 영장에 따르면, 여교사와 남학생은 세인트 아우구스틴 지역 고등학교의 영어 시간에 서로를 알게 되었으며, 남학생이 먼저그녀에게 호감을 가졌다고 한다.이에 남학생은끊임없이 그녀의 호기심을 자극했고, 결국 여교사의 전화번호를 딸 수 있었다.

이후, 여교사는 남학생과 문자 메시지는 물론, 자신의 가슴을 비롯한 여러 신체부위의 사진들을 찍어 보냈다고 한다. 그리고 얼마 뒤인지난 8월 18일, 트리티 공원에서 만남을 가진 둘은 이 곳에서 콘돔을 사용하지 않은 채, 성관계를 가졌다.

한편, 여교사 힌클리 씨는 지난 11월 25일(현지시간)에 체포된 이후, 한화로 약 천만 원의 보석금을 처분받았으며 10월 이후부터 이미 임시 휴가중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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