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초-목동초, 제7회 KOVO컵 유소년 배구대회 우승

입력 2015-12-14 17:58   수정 2016-05-02 21:57

▲제7회 KOVO컵 유소년 배구대회에서 대전 신계초(고학년 / 5~6학년)와 서울 목동초(중학년 / 3~4학년)가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 = KOVO)

한국배구연맹(총재 구자준)이 주최하는 제7회 KOVO컵 유소년 배구대회에서 대전 신계초(고학년 / 5~6학년)와 서울 목동초(중학년 / 3~4학년)가 우승을 차지했다.

KOVO 유소년 배구대회는 2013년 1월 유소년 배구교실 운영학교 24개교를 대상으로 시작돼, 현재 7회째를 맞았다. 42개팀, 65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많은 학생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지역별 예선(수원, 대구, 안산, 전주)전을 거쳐 상위성적 학교에 대해 본선을 진행하는 경기운영 방식을 도입했다.

12일~13일 이틀에 걸쳐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진행된 본선 경기는 고학년, 중학년(조별리그, 결선토너먼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 4회, 5회 우승팀인 대전 신계초(고학년)가 다시 한번 유소년 배구대회의 최강자로 올라섰으며, 서울 목동초(중학년) 역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준우승팀은 진주 금호초(고학년)와 진주 금성초(중학년)가 각각 수상했다.

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상장, 문화상품권 100만원을, 준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상장, 문화상품권 50만원이 부상으로 수여됐으며, 대회 MVP에는 고학년 대전 신계초 윤진용(13세)선수와 중학년 서울 목동초 김경민(11세)선수가 수상했다.

대전 신계초(고학년/3회 우승) 감독을 맡고 있는 최용민 지도자는 "2년간 유소년 배구교실을 진행해오면서 학교의 지원도 점차 더 적극적으로 늘어나고 있고, 대회에 나가는 선수 뿐만 아니라 해당학교 학생들 역시 대회에 나가는 친구들을 보며 배구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며 "이 모든 것들이 배구 팬으로 발돋움 하는 하나의 과정이라 생각된다. 앞으로도 열심히 지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배구연맹은 "앞으로도 유소년 배구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초등학교부터 배구에 대한 흥미 유발을 통해 배구인구의 저변확대를 꾀하고 우수 유망선수 조기 발굴과 일반학생들이 배구 꿈나무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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