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만족도 47.5점…자부심 느끼는 국민 4명중 1명에 불과

대한민국 만족도 47.5점…자부심 느끼는 국민 4명중 1명에 불과

대한민국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평균 47.5점으로 나타났다.
대한민국 만족도 관련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성인 1198명을 대상으로 ‘올해 체감하는 대한민국의 만족도와 2016년의 바램’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대한민국 만족도 결과는 100점 만점에 50점에도 못 미켰다. 올해 체감하는 대한민국 만족도는 100점 만점에 전체 평균 47.5점으로 집계됐다. 보통을 의미하는 중간 점수(50점)에도 다소 못 미치는 수준.
또 ‘현재 대한민국에 만족하는가?’라는 질문에서 ‘불만족한다’는 답변이 58.2%로 높았다. ‘만족한다’는 답변은 12.0%에 불과했다.
대한민국 만족도 중 가장 불만족하는 분야는 교육, 고용, 결혼, 출산 등 사회분야로, 응답률이 37.0%로 가장 높았다. 이어 정치(35.9%) 경제(22.4%) 순이었다. 대한민국 만족도 중 ‘불만족한다’는 답변이 가장 낮았던 분야는 ‘생활문화’로 1.4%였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답한 응답자는 전체 4명 중 1명에 불과한 25.1%였다. ‘보통’이라는 답변이 38.6%로 가장 많았고, ‘자부심이 없다’는 응답자도 36.2%로 상대적으로 많았다.
2016년에 대한 기대감은 2명중 1명에 이르는 51.6%가 ‘올해와 비슷할 것 같다’고 답했다.‘올해보다 악화될 것 같다’는 답변이 31.9%로 높았으며 ‘올해보다 나아질 것’이라는 답변은 16.5%에 그쳤다.
대한민국 만족도 47.5점…자부심 느끼는 국민 4명중 1명에 불과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