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두리 교통사고 사망…"잘 풀려서 감사하다" 마지막 메시지 `씁쓸`
배우 겸 BJ 강두리가 항년 22세 어린 나이로 사망했다.
강두리는 지난 14일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을 거뒀다.
강두리의 빈소는 인천성모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다. 발인은 16일 정오다.
KBS 드라마 등으로 얼굴을 알린 강두리는 아프리카TV에서 개인방송을 하며 인기를 끌어왔다. 가장 최근에는 KBS `발칙하게 고고`에 출연했다.
강두리는 지난 9월 자신의 트위터에 “많은 사람들이 응원해 주신 덕분에 잘 풀린 것 같다. 항상 감사하게 여기고 열심히 하겠다. 조만간 좋은 소식으로 찾아가겠다”라며 팬들의 응원에 화답했다.
안타깝게도 이 메시지는 강두리가 생전 팬들에게 남긴 마지막 발언이 됐다.
누리꾼들은 “이제 막 연기자로 꽃피울 나이에 안타깝다”며 그를 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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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