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 검사' 김현중 母, 과거 "아들 보다 먼저 죽겠다며..."

입력 2015-12-15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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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검사 김현중

`유전자 검사` 김현중 母, 과거 "아들 보다 먼저 죽겠다며..."

김현중 유전자 검사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김현중 부친의 인터뷰가 재조명 되고 있다.

김현중 부친은 과거 KBS `연예가중계`와의 인터뷰에서 "(김현중이) 4월까지는 집에서 못 나왔다. 불을 까맣게 꺼놓고 촛불 하나 켜놓고 살았다"면서 "부인이 `쟤 자살하는 꼴은 못 본다. 내가 먼저 쟤 앞에서 죽겠다`면서 유서 비슷한 편지를 써놨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래서 내가 화를 냈다. `아내 죽고 자식이 죽으면 나는 살아서 뭐하냐. 나도 가야 하는 것 아니냐`고 집사람을 달랬다. 다시는 이러지 말라고 했다. 불안했다"라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14일 김현중은 전 여자친구 A씨와 함께 유전자 검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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