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트레이너 정아름 (사진 = SBS) |
최근 머슬 글래머 유승옥, 예정화와 함께 건강한 다이어트를 주도하고 있는 미녀 트레이너 정아름이 `좋은 아침 - 수요일 N스타일`에서 갱년기 복부비만 탈출을 위한 운동법을 소개한다.
지난 여름, `휴가철 대비 7주 몸만들기 프로젝트`로 큰 이슈를 끌었던 정아름 트레이너가 이번에는 추운 겨울 날씨로 밖에서 운동하기 힘든 사람들을 위한 정아름표 `홈 트레이닝`으로 또 한 번 주목받고 있는 것.
이번 16일 방송에서는 나잇살도 잡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복부&코어 운동을 소개했다. 먼저, 정아름은 "의자에서 하는 운동이니, 집이나 회사에서 편안하게 따라할 수 있다."는 말로 출연자들을 안심시켰다. 정아름 트레이너의 달콤한 속임수에 스튜디오 분위기는 밝아졌고, 오영실은 흥을 감추지 못한 채 의자 위에서 화려한 댄스를 선보였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정아름은 `코어근육을 강화시켜 기초대사량을 올려주는 운동`으로 `의자에 앉아 버티기`와 `공중 자전거`를 소개했고, `오리배`타듯 다리를 움직이라며 출연자들을 혹독하게 지도했다. 웃음소리가 가득했던 스튜디오에는 거친 숨소리만 남았고, 출연자들은 그 동안 타봤던 오리배 중 가장 힘겨운 오리배 체험을 하게 됐다.
곧이어 노래에 맞춰 본격적인 운동이 시작됐으나, 출연자들 모두 노래 시작 2분도 채 되지 않아 다리에 힘이 풀린 모습을 보였다. 정아름 트레이너는 내심 쉬고싶어 하는 출연자들의 바람을 뒤로하고, 더욱 독하게 몰아붙이며 `악마 트레이너`의 진가를 보여줬다. 오영실은 "오늘 이 운동에 이름을 붙여주고 싶다, 사람 잡네! 운동"이라고 말하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정아름 트레이너의 홈 트레이닝 `복부&코어 운동` 편은 16일 `좋은 아침` 방송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