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이하늬, “출산 위해서라면 채식 포기할 수 있다”

입력 2015-12-15 12:08  



`냉장고를 부탁해` 이하늬, “출산 위해서라면 채식 포기할 수 있다”

채식주의자 이하늬가 ‘냉장고를 부탁해’를 통해 채식을 포기할 수 있다고 밝혔다.

14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배우 이하늬와 가수 이승철이 출연한 가운데, 셰프들의 요리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이하늬는 “고기를 왜 먹지 않느냐”는 질문을 받고 “스무 살 때 ‘육식의 종말’이라는 책을 읽고 충격을 받았다”고 답했다.

이어 “동생이 비건으로 육고기를 먹을 수 없었다”면서 “선천적으로 단백질을 제거해서 먹어야 하는 상황이다. 여러 가지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고기를 안먹게 됐다”고 채식주의를 선택한 배경을 밝혔다.

이하늬는 또 “사실 고기를 너무 좋아했다”라며 “한순간에 끊게 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출산 혹은 건강을 위해서라면 언제라도 채식을 포기할 수 있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냉장고를 부탁해` 이하늬, “출산 위해서라면 채식 포기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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