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무보험 미가입 과태료 면제, '번호판 영치된 차량' 23일부터 시행

입력 2015-12-15 15:43  



의무보험 미가입 과태료 면제, 23일부터 시행


과태료 체납 등으로 번호판이 영치된 차량의 의무보험 미가입 과태료가 면제된다.

15일 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의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그동안에는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과 정기검사 명령 위반 등 이유로 자동차 등록번호판이 영치되면 영치기간을 포함해 해당 자동차의 의무보험 미가입 과태료 부과 일수가 산정됐다.

반면 의무보험 미가입을 이유로 자동차의 번호판이 영치되면 영치기간 동안 과태료 부과일수에서 제외돼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지적이 있어 개정안이 마련됐다.

이번 개정안에는 보험회사가 반환받지 못한 가불금에 대해 정부에 보상을 청구할 수 있는 대상에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가불금 납부의무가 면제된 경우가 추가됐다.

한편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대통령 재가를 거쳐 오는 23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