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제약부문과 건강산업, 의학부문을 아우르는 K헬스 리더스포럼이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동아에스티와 보령제약이 각각 오송신약대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신인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천연물 신약 위염치료제와 당뇨병 치료제까지 국내에서 가장 많은 신약을 개발한 동아에스티,
12년간의 연구 끝에 독자 기술로 국내 최초로 고혈압 신약을 개발한 보령제약이 오송신약대상을 수상합니다.
한국경제TV가 주관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후원하는 K-헬스 리더스 포럼에서는 올해 국내 제약과 건강산업, 의학 부문에서 우리 기업들이 거둔 성과를 공유했습니다.
<인터뷰> 김승희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여러분들의 신념과 노력으로 모든 사람들이 건강하게 살아갈 미래 터전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제약산업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오송신약대상과 함께 시상된 K헬스대상에서는 한미약품과 동국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제약부문 수상에 이름을 올렸고,
건강산업부문에서는 LF와 유한 킴벌리, 넥스트글라스가 각각 상을 받았습니다.
기업 뿐 아니라 한국 의학계가 올린 성과에도 수상이 이뤄졌습니다.
당뇨병의 완치 가능성을 입증한 최수봉 건국대학교 교수와 함께 의학 발전에 일조한 고도일병원, KMI한국의학연구소는 각각 의학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한국경제TV 신인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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