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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는 콘텐츠비즈니스 전문회사인 포도트리의 지분 49.7%를 확보해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밝혔습니다.
포도트리는 2013년 4월부터 카카오와 함께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 `카카오페이지` 서비스를 공동 운영해 온 기업입니다.
카카오는 포도트리와 카카오페이지의 성장을 도모하고, 이것을 기반으로 모바일 콘텐츠 사업을 강화하고자 포도트리의 자회사 편입을 추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은 개인이 보유하고 있던 시가 192억원 상당의 포도트리 지분 28.6%를 카카오에 무상증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김 의장의 결정에 따라 카카오는 기존 보유분을 포함, 포도트리 지분 총 49.7%를 확보해 포도트리의 최대 주주가 됩니다.
조한규 카카오 콘텐츠사업팀장은 "관련 경험이 풍부하고 오랜 기간 카카오와 협업해 온 포도트리와 한 가족이 됨에 따라 카카오페이지는 물론, 카카오 모바일 콘텐츠 사업 영역 전반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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