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베이비' 라율 "아빠 고기 사오세요" 식욕상승으로 언어능력도 동반상승?!

입력 2015-12-16 11:15  

▲`토요일이 좋다-오! 마이 베이비` (사진 = SBS)

슈의 일란성 쌍둥이 딸 라율이가 고기를 향한 애정으로 일취월장한 언어 구사력을 뽐냈다.

오는 19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SBS `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고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는 라율이의 먹성이 전파를 탄다. 라둥이네 아침 식사 메뉴로 상추쌈이 등장하자 S.E.S 슈의 먹둥이 라율이는 "엄마, 고기는?"이라며 고기를 찾기 시작했다.

이에 슈는 당황함을 감추지 못하며 웃음을 지었다. 상추 쌈에는 고기가 필수라는 공식을 가진 라율이는 직접 아빠에게 전화를 걸어 애교섞인 부탁을 하기 시작했다. 라율이는 아빠 임효성에게 전화를 걸어 "아빠, 고기 사오세요~ 쌈 싸 먹고 싶어요."라며 애교를 부리기 시작했다. 뒤이어 "쌈 많이 싸 먹을게요~ 고기 먹고 싶어요."라며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어휘들을 총 동원했다. 이에 임효성은 고기를 꼭 사오겠다는 약속을 할 수밖에 없었다.

이날 아침밥을 먹는 동안 라율이는 아쉬운대로 아침 식사로 상추에 콩나물만 싸먹을 수밖에 없었다는데 과연 이날 저녁 육식애호가 라율이는 삼겹살을 먹었을지, 고기 향한 라율이의 남다른 애정은 오는 19일 토요일 오후 4시 50분 SBS `토요일이 좋다-오! 마이 베이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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