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김인권, 의외의 면모 "수능 상위 0.8%, 서울대 지원했는데..."

입력 2015-12-16 11:37  


▲ `히말라야` 김인권, 의외의 면모 "수능 상위 0.8%, 서울대 지원했는데..."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김민서 기자] 영화 `히말라야`가 16일 개봉한 가운데, 출연 배우 김인권이 수능 상위 0.8%의 수재였다는 소식이 재조명되고 있다.

김인권은 과거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학창시절 성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인권은 "서울대에 갈 뻔했다는 것이 사실이냐"는 물음에 "고등학교 때 상위 0,8%의 성적이 나왔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서울대를 포함해 여러 대학교에 원서를 넣었는데, 아마 이런 사실이 서울대에 갈 뻔했다는 소문이 된 것 같다"면서 "서울대는 떨어졌고, 동국대를 가면 수석인 상황이었다. 영화를 하고 싶어 연극영화과 연출전공으로 수석 입학했다"고 밝혔다.

한편 영화 `히말라야`는 히말라야에서 안타깝게 죽음을 맞이한 故 박무택 대장의 시신을 운구하기 위해 길을 떠난 엄홍길 대장과 휴먼원정대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작품. 김인권을 비롯해 황정민, 정우, 조성하, 라미란 등이 출연한다. 16일 개봉.
mi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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