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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국내 IT산업의 중심지로 지역경제발전에 커다란 기여를 하고 있으나, 기업 현장에서는 IT산업의 발전에 상응하는 전문화된 인력수급 미스매치 문제가 있으며, 정부차원의 IT전문 인력 양성프로그램의 지원을 필요로 하고 있다. 그러나 경기지역의 IT 전문 인력 수급에 관한 높은 수요에도 불구하고 해당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훈련기관이 미비한 상황이다.
현 정부의 고용률 70% 달성의 핵심과제인 청년층 취업지원과 중소기업 인력수급 불일치문제 해소를 위해서는 지역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취업지원이 필요하다. 이에 경기경영자총협회(회장 조용이, www.gyef.or.kr)는 경기지역을 대표하는 공익 경제단체 및 일자리사업과 관련한 고용주체기관으로서 책임의식을 지니고, 2012년부터 고용노동부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관련업계 구직자 및 기업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경기경영자총협회가 지역차원의 고용문제 해결을 위하여 고용노동부 및 경기도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경기지역에 특화된 일자리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IT융합(반도체·SoC설계·임베디드·IoT) 창의인재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경총은 그동안 이 사업을 통해 청년층 미취업자에 대한 채용연계 강화와 일자리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종합적인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근 3년간 고용노동부 사업평가 A등급의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본 과정에 선발된 교육생은 경기경총의 파트너 훈련기관인 전자부품연구원에서 약 3개월간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 전액을 국비지원을 통해 무료로 수강하게 되며, 과정 종료 후 경기경총의 IT업계 회원사 및 협약기업과 연계된 기업현장수요 맞춤형 취업활동을 지원받게 된다.
경기경총 고용지원팀 윤동현 팀장은 금년도 10월까지 교육한 236명의 연수생 중 226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으며, 향후 경기도 내 반도체, SoC, 임베디드, IoT 관련분야로 지속적인 취업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IT융합(반도체·SoC설계·임베디드·IoT) 창의인재 양성과정의 연수생 채용에 관심 있는 기관은 경기경영자총협회 홈페이지(www.gyef.or.kr)를 방문하거나 고용지원팀(031-235-6682)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경기경영자총협회는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외에 청·장년 인턴제, 일학습병행제, 고용·산재보험, 인사·노무 등에 대한 무료 컨설팅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