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화재, 횟집서 발생한 불 2층 여관으로 번져…4명 연기흡입

입력 2015-12-16 16:06  



(자료사진=연합뉴스)


울산 화재, 횟집서 발생한 불 2층 여관으로 번져…4명 연기흡입


울산의 한 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시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6일 오후 2시 4분께 울산시 중구 옥교동 중앙시장의 한 횟집에서 불이 났다.


울산 화재로 1층 횟집과 2층 여관에서 연기를 흡입한 여자 3명과 남자 1명 등 4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은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17대와 소방대원 40명을 동원해 오후 2시 50분께 불을 껐다. 현재 여관 객실을 확인하며 추가 인명피해를 확인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울산 화재, 횟집서 발생한 불 2층 여관으로 번져…4명 연기흡입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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