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향후 금리인상이 점진적으로 진행될 것이라는 점을 시사했습니다.
옐런 의장은 16일 FOMC 성명 발표 이후 기자회견에서 "이번 금리인상 조치는 미국의 강한 경제전망을 반영한 것"이라며 "이번 금리인상을 지나치게 중시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금리인상은 7년간의 비정상 시기 종료 의미"라며 "향후 금리인상은 경제상황에 달려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 연준은 이날 현행 0~0.25%인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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