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더베리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과거 방송된 SBS `생방송 투데이`에서는 2015 웰빙 트렌드 면역력 지킴이 엘더베리가 소개됐다.
엘더베리는 자줏빛 검은색 빛깔을 띠고 있는 작은 딸기 열매로, 가을에 검을색 열매를 맺기 때문에 `블랙 엘더`라고도 부른다.
당시 방송에서는 아이들 감기 예방에도 좋은 엘더베리를 이용해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 먹는 방법이 소개됐다.
한 주부는 "엘더베리 농축액을 이용해 감기를 예방했다"며 "감기 걸리면 항생제 먹어야하는데 엘더베리는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전문가는 "호흡기 질환과 면역력을 높이는데 좋다. 유럽에선 감기약으로 사용하기도 했다"고 소개했다.
엘더베리에는 비타민 A, B, C 등과 안토시아닌이라는 항산화 항바이러스에 뛰어난 성분이 많이 함유됐다.
특히 감기와 천식, 관절염 등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며 유럽인들은 `기적의 열매`라 부르고 있다.
다만 엘더베리는 반드시 완전히 익은 후에 먹어야 한다.
또한 잎, 잔가지, 씨앗을 제거한 후 조리해서 먹어야 한다.
설익었거나 충분히 익히지 않은 엘더베리를 먹을 경우 청산가리 성분 때문에 설사를 하거나 심한 경우 발작이 일어날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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