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이 직접뽑은 서울시 10대 뉴스 중 1위로 서울시민의 1%를 위기시 초기대응 역량을 갖춘 시민으로 양성하는 내용의 `10만 시민안전파수꾼`(15.8%)이 꼽혔습니다.
서울시는 올 한 해를 보내며 역점을 두고 추진한 주요정책 가운데 시민 약 15만명(시민 14만6,255명, 시 공무원 1,904명)의 참여로 선정한 `2015년 서울시 10대 뉴스`를 17일 발표했습니다.
1위로 뽑힌 ‘10만 시민안전파수꾼’ 정책은 심폐소생술, 피난유도 등 상황시 초기대응 역량을 갖춰 재난 등 위기상황에서 스스로를 지키고 타인을 도울 수 있는 `시민안전파수꾼`을 오는 2018년까지 서울시민의 1%에 해당하는 10만 명을 양성하는 것입니다.
2위는 폐철길에서 도심 속 공원으로 변신, `연트럴파크`(연남동과 미국 뉴욕의 센트럴파크를 합친 말)로 불리며 홍대 인근의 명소로 떠오른 `경의선숲길`(13.34%)이 선정됐습니다.
3위는 11개 한강공원에서 시민 1,100만 명 이상이 참여한 가운데 캠핑부터 종이배레이스, 패션쇼까지 65개 프로그램이 펼쳐진 대표 여름 축제 `한강몽땅 여름축제`(7.0%)가 뒤를 이었습니다.
이어서 4위 `꾸미고 꿈꾸는 학교화장실, 함께꿈`(7.0%), 5위 `서울역 7017 프로젝트`(5.4%), 6위 `함께 서울 정책박람회` (3.4%), 7위 `여성안심특별시`(3.0%), 8위 `서울 일자리 대장정`(2.5%), 9위 `지하철9호선 2단계 개통`(2.3%), 10위 `서울관광 위기탈출 넘버원`(2.3%) 순이었습니다.
10대 뉴스 선정 투표는 11월 18일~12월 13일까지 약 4주 동안 온라인·오프라인으로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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