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취업난에 허덕이고 있는 요즘, 취업보다는 창업을 선호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창업을 위한 다양한 기술이 덩달아 화제가 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공예`는 단연 인기이다.
공예제품은 실용적인 물건에 미술적인 가치를 부가하여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고 있고, 미적인 가치를 중시하는 현대사회풍토에 맞게 공예제품에 대한 수요 또한 점차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세태와 맞물려 최근 많은 이슈를 보이며 주목받고 있는 수공예협동조합이 있다. 바로, 한국아트공예협동조합이다.
한국아트공예협동조합은 공예를 10년 이상 한 공예인들이 한데 모여, 서로의 장점을 살려 보다 나은 환경과 이익을 창출하고자 만들어진 수공예 협동조합이다. 주목할점은 공예사업과 함께 직업교육을 연계하여 단순히 교육에서 끝나지 않고,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을 형성하기 위한 솔루션을 제공한다는데 있다.
이를 위해 수공예협동조합의 특성을 활용하여 본인이 원하면 창업 또는 취업하도록 책임지도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다양한 형태의 교육과 창업, 그리고 취업활동을 통해 재주와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모든 이들의 선구적인 롤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예는 다양한 형태로 주변일상생활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이는 인테리어 소품, 생필품 천연비누,이벤트 풍선아트,선물상품 등 다양한 상품으로 활용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상황에 맞춰 좋은 작품이나 아이디어만 있다면, 누구나 수공예협동조합을 통해 온라인에서 판매하여 꾸준한 소득을 올릴 수 있어 새로운 창업아이템으로 충분히 활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를 바탕으로 사회에 진출하려는 청년 창작자들에게 좋은 자립기반으로의 활용이 예상되고 있다.
한국아트공예협동조합의 조은예 대표는 "우리나라는 손재주가 뛰어난 사람들이 참 많다. 하지만 공예산업에 대한 편견과 불확실한 미래 때문에 쉽게 포기하는 경우가 있어 안타깝게 생각했다." 라며, "제대로 된 교육과 노력으로 이러한 편견과 환경을 타파하고, 누구나 노력하면 인정받는 공예인이 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공예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인재들을 양성해내고 싶다."고 전했다.
수공예협동조합, 한국아트공예협동조합에 관한 내용은 홈페이지(www.kartc.co.kr)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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