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사진 = 두산 베어스) |
메이저리그 진출을 타진해 온 김현수(27)가 2년 700만 달러(약 82억5천만원)에 미국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계약했다.
미국 지역지 볼티모어 선의 댄 코널리는 17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김현수가 볼티모어와 2년 700만 달러의 조건으로 계약했다. 곧 메디칼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김현수의 에이전트 측은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 계약이 진전되는 경우 꼭 좋은 소식 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현수는 오늘 오전 미국으로 극비 출국했다. 입단 협상을 진행 중인 김현수가 미국으로 떠남에 따라 본격적인 입단 협상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