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탈당' 문병호·황주홍·유성엽 재산 얼만지 보니

입력 2015-12-17 14:00   수정 2015-12-17 19:38


유성엽(왼쪽부터,전북 정읍) 황주홍(전남 장흥·강진·영암) 문병호(인천 부평갑)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문병호·황주홍·유성엽 의원이 오늘(17일) 동반 탈당한 가운데 이들의 재산에도 관심이 쏠린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 지난 3월 공개한 `2015년 국회의원 재산변동 신고 내역`에 따르면 문병호 의원의 재산은 18억9,736만4천원, 황주홍 의원은 25억6,112만원, 유성엽 의원 6억3,200만원이다.

한편 문병호·황주홍·유성엽 의원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뜻을 함께 하는 사람들과 힘을 모아 야권을 재편하겠다"며 "동반 탈당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현재 새정치연합으로 총선은 물론 대선에서 정권 교체 가능성은 전무하다"며 "문재인 대표는 자기만 옳다는 아집과 계파패권에 눈이 어두워 승리의 길을 외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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