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미국 금리인상에 따른 불확실성 해소로 상승 마감했습니다.
17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8.56포인트, 0.43% 오른 1,977.96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800억원, 656억원 매도했지만, 기관이 1,788억원 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2.01%), 종이목재(1.29%), 화학(1.42%) 등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했고, 전기전자(-0.52%), 금융업(-0.05%) 등 소수 업종이 감소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별로는 한국전력(2.05%), 현대차(1.63%), 삼성전자우(0.46%) 등이 강세를 기록한 반면 삼성전자(-0.69%), 삼성물산(-0.68%), 현대모비스(-0.40%) 등은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코스닥 또한 상승 마감했습니다.
17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0.84포인트, 1.67% 오른 658.11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301억원, 319억원 매도했지만, 외국인이 714억원 매수했습니다.
업종별로는 건설(4.06%), 유통(3.02%), 운송(1.20%), 음식료/담배(4.45%) 등 전 업종이 상승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별로는 동서(5.59%), 메디톡스(2.15%), 코미팜(8.82%), 로엔(2.27%) 등이 강세를 기록한 반면 바이로메드(-2.54%), 코오롱생명과학(-1.49%), 서울반도체(-0.93%) 등은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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