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최북단인 강원도 고성 앞바다에서 아시아 최초로 연어 바다양식에 성공했다.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던 연어 양식에 성공하면서 내년부터는 냉동돼 장거리에서 유통되는 수입산 연어에 비해 신선도 높은 연어를 맛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동해 최북단 고성은 한류가 흘러 연어 양식에 최적의 서식 조건으로 알려졌다.
여름철에도 가두리 양식장을 수심 30m까지 가라앉혀 양식해 한류가 유지된다.
한편 현재 국내에서 소비되는 연어의 98% 이상은 노르웨이산이다.
한국에서 연어는 특히 슈퍼푸드로 각광받으면서 연간 2만5000톤 액수로는 2000억원어치 이상을 수입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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