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랍미' 유일 종영 소감 "운명적인 첫사랑 같은 작품"

입력 2015-12-18 08:40  



현대미디어 드라마H `유일랍미`에서 완벽한 이사 한건웅 역을 맡은 서프라이즈 유일이 아쉬운 종영 인사를 전했다.

18일 오전 서프라이즈 공식 페이스북에는 유일의 종영 소감 글이 게재됐다.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유일은 "첫 촬영부터 마지막 촬영까지 `유일랍미`는 저에게 설렘과 두근거림을 안겨준 운명적인 첫사랑 같은 존재였다. 얼마 전 마지막 촬영을 끝마쳤는데 아직은 실감이 나지 않는다. 첫사랑을 쉽게 잊기 힘들 듯 저에게 있어 `유일랍미` 잊지 못할 소중한 작품이다" 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촬영하면서 많이 도와주신 이정표 감독님과 윤소영 작가님 그리고 많은 선배님들과 스태프분들, 그리고 응원해주신 시청자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다양하고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유일랍미’ 마지막 방송까지 꼭 많은 시청 부탁 드린다"며 감사 인사를 덧붙였다.

유일은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의 리더로 지난해 11월 국내에서 첫 번째 싱글 ‘5URPRISE 1st SINGLE-From my heart’를 발매해 일본, 태국, 홍콩 등에서 아시아 투어를 진행했으며 올해 9월 일본에서 첫 데뷔 싱글 1st Debut Single ‘5urprise Flight’를 발매하는 등 연기를 기본으로 다양한 영역을 넘나드는 `액터테이너`로서의 활동 입지를 다졌다.

더불어 `유일랍미`에서는 외모면 외모, 능력이면 능력 어디 하나 흠잡을 곳 없는 엄친아 이사 한건웅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카리스마 있는 차도남부터 귀여운 애교남 매력까지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한편 훈훈한 비주얼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유일이 출연하는 현대미디어 드라마H `유일랍미`는 18일 16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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