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우 연습생 시절 일화 (사진: SBS `힐링캠프`)
모델 고소현과 신화 이민우의 결별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민우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민우는 지난 2월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당시 이민우는 "명절 때 나와 에릭은 지방, 해외 출신이었기 때문에 심심했다. SES 멤버들이 연습생 시절 숙소 생활을 늦게 시작했고 그 날 다같이 만나서 놀았다"라며 연습생 시절 일화를 털어놔 주목을 모았다.
이어 이민우는 "밥을 먹고 2차로 노래방을 갔는데 남자 분들이 들어오셨다. 갑자기 우리에게 `너희 SM 신인들이지?`라고 물었고 모른 척 했던 에릭과 달리 나는 `어떻게 아셨어요?`라고 되물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민우는 "다음 날 연습실에 갔는데 멤버들이 머리를 박고 있었고, 이사님이 나와 에릭을 작은 방으로 불러 `신화에 있을 자격이 없다`라며 나가라고 했다"라며 "미안한 마음에 머리를 박고 있는 멤버들에게 사과를 하고 나가려고 하자 앤디가 벌떡 일어나더니 `저도 나갈래요`라고 했다"라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하지만 무서운 매니저님의 `앉아`라는 말에 바로 수긍하며 앉았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한편 17일 고소현과 이민우의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의 결별 소식을 전했다.
고소현 결별 이민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소현 결별 이민우 초스피드네" "고소현 결별 이민우 방송에서 못 볼 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