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던 스피스,올시즌 1타 칠 때마다 2,000달러 벌었다

입력 2015-12-18 10:46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14-2015 시즌을 가장 뜨겁게 보냈던 선수는 단연 조던 스피스(22·미국)다.

스피스는 지난 시즌 PGA 투어에서 5승을 올리며 상금으로만 1,203만 465 달러를 받았다.




그렇다면 스피스는 골프 클럽을 한번 휘두를 때마다 얼마의 돈을 번 것일까.

미국의 골프전문매체 `골프닷컴`은 스피스의 스트로크 당 수입을 계산했다.

2014-2015 시즌 88 라운드를 친 스피스의 한 타당 수입은 2천달러에 조금 못미치는 1,979 달러.

그러나 이런 엄청난 기록도 다른 종목 선수들과 비교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고 한다.

미국프로야구 역대 최고액으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로 이적한 투수 잭 그레인키는 내년 시즌 공 한개를 던질 때마다 약 1만 달러를 벌게 되고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포인트가드 스테픈 커리는 지난 시즌 슛 한번에 8,203 달러, 1분 뛸 때마다 4,181 달러를 챙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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