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아나운서 김주희, 이경실·이경규·장윤정 소속된 코엔스타즈와 '전속계약'

입력 2015-12-1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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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아나운서 김주희, 이경실·이경규·장윤정 소속된 코엔스타즈와 `전속계약` (사진=코엔스타즈)

[김민서 기자] 김주희 전 SBS 아나운서가 코엔스타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8일 코엔스타즈 측에 따르면 김주희 전 아나운서는 10월 코엔스타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프리랜서를 선언한 김주희는 "새로운 시작을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 제작하는 코엔과 함께하게 돼 기쁘다. 즐겁고 건강한 모습으로 찾아 뵙겠다. 지켜 봐달라"면서 코엔스타즈와 인연을 맺게 된 소감을 전했다.

코엔스타즈 안인배 대표는 "김주희는 10년 동안 아나운서 생활을 통해 진행실력을 입증했지만, 넘치는 끼와 재능을 봤을 때 예능에서의 잠재된 가능성 역시 많은 인재라고 생각한다"면서 "김주희가 예능, 교양 등 다방면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주희가 소속된 코엔스타즈에는 이경규, 이휘재, 장윤정, 이경실 외 다수의 스타들이 대거 소속 돼 있다.

`미스코리아 출신 아나운서`로 유명한 김주희는 2005년 제 49회 미스코리아 진 출신이다. 같은 해 SBS 13기 공채 아나운서로 발탁 됐으며, 입사 후 10년 동안 `아침뉴스`, `브레인 마스터스`, `TV 오아시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한편 프리랜서로 돌아온 김주희는 25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되는 채널A `동갑내기 여행하기`에 이지애, 문지애, 서현진 등 지상파 3사를 대표했던 전 아나운서들과 함께 출연한다.

mi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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