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 Y' 팬티바람 맨발 질주남, 7년째 달리는 사연은?

입력 2015-12-18 13:37  

▲`궁금한 이야기 Y` 팬티바람 맨발 질주남 (사진 = SBS)

7년째 민망한 옷차림으로 거리를 맨발로 달리는 남자가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제보를 받고 `궁금한 이야기 Y` 제작진이 찾아간 곳은 서울 공덕동의 한 대로변. 한겨울의 날씨에도 짧은 러닝셔츠와 팬티바람의 충격적인 행색으로 도심을 누비고 있어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게다가 발에는 신발 대신 발을 감싼 비닐봉지가 전부였는데, 맨발이나 다름없는 차림으로 교통신호도 무시한 채 차도 위를 인도처럼 뛰어다니는 이 남자의 모습은 너무 위태로워 보이기까지 했다.

매일 아침 이런 행색으로 근처 마트까지 달려가 장을 본다고 하는데, 이 남자의 이상한 행색과 행동 때문에 주변 사람들 사이에선 "고학력의 엘리트 출신이다", "엄청난 부자다", "왕년에 에로배우였다" 등 확인되지 않은 소문만 무성한 상황이다. 과연 이 남자의 정체는 과연 무엇인지 궁금증이 쏠리는 대목이다.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취재결과 이 남자가 사는 곳은 마트 근처의 ‘고급 아파트’였던 것. 같은 아파트 주민들은 이 남자를 ‘시한폭탄’과 같은 존재라고 표현했다. 주민들은 그의 민망한 옷차림뿐만 아니라, 주변에 피해를 주는 그의 행동 때문에도 고충을 겪는다고 한다. 하지만 무슨 이유에선지 그 남자와 대화조차 할 수 없었다고 증언하는 고급 아파트 주민들. 이 남자가 왜 민망한 차림의 맨발로 도심을 질주하는 것인지, 이 남자의 위험한 질주를 막을 방법은 없는지 SBS `궁금한 이야기 Y`가 취재했다. 18일 금요일 밤 8시 5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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