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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조건-집으로` 남창희, 조세호 (사진 = KBS) |
15년 우정이 빛나는 절친 개그맨 조세호와 남창희가 KBS2 `인간의 조건-집으로`에서 사랑을 독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오늘(18일) 첫 방송되는 KBS2 `인간의 조건 – 집으로`는 가족이 필요한 사람들이 만나 각자의 방식으로 하나가 돼가는 가족 소통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조세호와 남창희는 자식을 타지로 보내고 혼자 사는 85세 할머니의 손자로 함께 하는데, 첫 등장부터 서로를 밀치면서 거침없는 디스전을 펼치는 등 극도로 견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남창희를 처음 본 할머니는 "외손주를 빼다 박았다!"며 좋아하고, 조세호를 옆에 두고도 남창희 손만 붙잡는 등 남창희를 대놓고 편애하기 시작했다. 이로 인해 불안해진 조세호는 할머니의 사랑을 얻기 위해 `홀로 아리랑`을 열창하며 어깨춤까지 선보였는데, "일본 좋아하는 애가 아리랑을 왜 부르냐"는 남창희의 충격적인 폭로가 이어졌다. 또한, "15년간 홀로 아리랑 부르는 모습은 처음 본다"는 쐐기를 박는 발언으로 조세호를 꼼짝 못하게 만들었다.
할머니의 사랑을 독차지할 국민 손자는 과연 누가 될까. 신선한 가족 소통 버라이어티 KBS2 `인간의 조건 – 집으로`는 오늘(18일) 밤 10시 50분에 첫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