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 빈지노, 프라이머리, 얀키 등 쟁쟁한 힙합 뮤지션들과 콜라보레이션 음원을 발표해 주목을 받은 싱어송라이터 수란이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와 강렬한 눈빛과 시니컬한 표정이 인상적인 화보를 공개했다.
수란은 이번 화보에서 `musique`라는 문구가 적힌 화이트 톱에 진, 스니커즈를 착용해 내추럴하면서도 트렌디한 캐주얼 룩을 완성했다.
지난해 싱글 앨범 `I Feel` 발매 후 다양한 뮤지션들과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해 오고 있는 수란은 인터뷰에서 `자신의 곡 중 가장 애정하는 노래를 골라 달라`는 요청에 `I Feel`을 골랐다.
또한 이 곡에 대해 "스튜디오에서 녹음하고 다듬은 게 아니라 집에서 혼자 녹음한 버전으로 내놓았어요. 그래서 가공되지 않은 슬픈 감성, 에너지가 오롯이 담겨 있어요"라고 설명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