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영, 이송이 기자] 12월은 매년 돌아오는 달이지만 그럼에도 특별하게 느껴지는 것은 한 해의 마지막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다보니 많은 브랜드에서는 각종 세일부터 리미티드 상품 출시까지 다양한 행사로 연말의 분위기를 더욱 업 시킨다. 그중 가장 발 빠르게 움직이는 것이 뷰티다. 크리스마스부터 각종 모임이 많은 때라 여자들의 외모 꾸미기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기 때문일 터.
올해도 역시 많은 브랜드에서 홀리데이 컬렉션을 출시해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나 홀리데이 컬렉션은 한정 상품이라는 점에서 더욱 더 여자들의 구매욕을 자극한다. 그래서 이번 깐깐한 뷰티 점령기에서는 총 2탄에 걸쳐 홀리데이 컬렉션 제품을 체험해 봤다. 2탄은 마몽드의 ‘루미나리에 홀리데이 컬렉션’이다.
▲ 마몽드, 루미나리에 홀리데이 컬렉션
깐깐 선정 이유
루미나리에 고유의 장식적인 느낌은 ‘플라워’ 패턴을 형상화 했대~
-모이스처 마스크 쿠션 홀리데이 에디션-
1)깐깐 가격 분석
-1g 당 200원
2) 깐깐 기자 체험
★ GOOD&BAD 최지영 기자☞ "적당히 촉촉하면서 흡수력도 너무 좋아~"
-커버력: 미세한 잡티 정도는 가려진다.
-다크닝: 거의 없다.
♥ 너 마음에 쏙 든다
이 제품은 전반적인 부분에서 합격점을 주고 싶다. 일단 얼굴에 발랐을 때 들뜸이나 밀림현상 없이 빠르게 흡수된다. 기자는 피부가 건조한 편인데 너무 매트하지 않고 적당히 촉촉함을 가지고 있어서 좋았다. 그렇다고 과한 물광도 아니고 적당한 광택감을 연출해준다. 커버력이 아주 높은 것은 아니지만 적당히 커버되는 편이다. 미세한 잡티나 코 옆 볼의 작은 모공은 커버된다. 무엇보다 다크닝 현상이 거의 없어서 좋았다. 시간이 지나도 뽀송한 느낌이 어느 정도 살아있다.
♡ 완벽할 순 없지
딱히 아쉬운 점은 없었다.
★ GOOD&BAD 이송이 기자☞ "건성인 내 피부에 정말 딱이야"
-커버력: 피부톤은 잘 잡아준다.
-다크닝: 거의 없다.
♥ 너 마음에 쏙 든다
기자는 피부가 엄청 건조해서 보통 쿠션 파운데이션을 쓰면 피부가 들 뜨곤 했는데, 이 제품은 정말 촉촉해서 좋았다. 들뜸도 밀림현상도 전혀없이 얼굴에 적당한 광택감을 주면서 건조함을 잡아줬다. 커버력은 피부 톤을 잡아주는 정도였지만 건조함을 잡는 것이 먼저인 기자는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시간이 지나도 광택감이 꾸준히 살아있다.
♡ 완벽할 순 없지
딱히 아쉬운 점은 없었다.
-비비드 터치 아이즈 홀리데이 에디션-
1)깐깐 가격 분석
-1g 당 2500원
2) 깐깐 기자 체험
★ GOOD&BAD 최지영 기자☞ "화사한 펄감이 루미나리에를 연상케 해~"
-발색: 보는 것보다 연하게 발색된다.
-가루날림: 거의 없다.
♥ 너 마음에 쏙 든다
이 아이섀도는 보는 순간 루미나리에라는 콘셉트의 이름에 걸맞게 화려한 펄감이 돋보인다. 일단 소프트한 터치감이 마음에 든다. 눈두덩에 발랐을 때 가루날림 거의 없이 차분하게 안착하듯이 발린다. 펄이 워낙 많아서 조금만 발라도 눈 주변이 반짝거린다. 연말에 클럽 갈 계획이 있다면 아이메이크업 할 때 베이스 섀도로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 눈이 반짝거려 포인트 연출이 될 듯하다.
♡ 완벽할 순 없지
보는 것보다 발색이 흐려서 다소 아쉬웠다.
★ GOOD&BAD 이송이 기자☞ "화사한 펄감이 파티 메이크업에 제격이야"
-발색: 보는 것보다 연하게 발색된다.
-가루날림: 거의 없다.
♥ 너 마음에 쏙 든다
이 제품은 화려한 펄감이 우선 눈에 띈다. 보통 갈색이 발색되겠구나 생각했는데, 갈색보다 펄이 더욱 눈에 띄게 발색됐다. 눈에 발랐을 때 가루날림이 없고 펄이 눈에 차분하게 안착되듯 발린다. 파티나 클럽을 갈 때 베이스로 사용하면 반짝거리는 포인트 연출이 가능할 듯 하다.
♡ 완벽할 순 없지
보는 것보다 발색이 흐려서 다소 아쉬웠다.
-크리미 틴트 컬러밤 인텐스 홀리데이 에디션-
1)깐깐 가격 분석
-1g 당 3000원
2) 깐깐 기자 체험
★ GOOD&BAD 최지영 기자☞ "발색도 지속력도 굿~!"
-발림: 살짝 매트하지만 무척 소프트하게 발린다.
-발색: 무척 좋은 편이다.
♥ 너 마음에 쏙 든다
이 제품은 보는 것보다 사용했을 때 그 진가를 제대로 발휘한다. 살짝 매트한 질감인데 입술에 바를 때는 무척 부드럽게 발린다. 바르자마자 입술에 밀착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촉촉함이 거의 없는데도 입술의 각질이 심하게 들뜨지 않는 점이 신기했다. 발색력도 좋아서 한두 번만 발라도 선명한 코랄이 연출된다. 제품으로 보는 것과 거의 유사한 컬러 발색이 된다. 무엇보다 펜슬타입이라 사용감이 편하다.
♡ 완벽할 순 없지
촉촉한 입술 연출을 원하는 이들은 따로 립글로스를 발라야 한다.
★ GOOD&BAD 이송이 기자☞ "발색 정말 잘된다!"
-발림: 소프트하게 발린다.
-발색: 좋은 편이다.
♥ 너 마음에 쏙 든다
보통 펜슬제형의 립스틱은 매트한 것들이 많은데, 이 제품은 굉장히 부드럽게 발린다. 바르자 마자 입술에 사르르 녹으면서 밀착이 된다. 약간 말이 안되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으나, 매트하지만 부드럽게 발린다. 때문에 한번 바르면 잘 지워지지 않고 지속력도 오래간다.
♡ 완벽할 순 없지
립글로스까지 바르면 촉촉함을 더욱 느낄 수 있다.
jmu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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