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무리뉴 경질…'기성용 스승' 몽크 감독도 아웃

입력 2015-12-18 16:23  

▲(사진=YTN 뉴스 캡처)

첼시 무리뉴 경질…`기성용 스승` 몽크 감독도 아웃

조세 무리뉴(52, 포르투갈) 감독이 전격 경질됐다.

`EPL 명문` 첼시는 17일(현지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무리뉴 감독과 서로 합의하에 각자의 길을 가는 것이 최선이라고 판단했다"며 "무리뉴 감독이 그동안 첼시에 공헌해준 점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경질을 공식 발표했다.

무리뉴 감독은 올 시즌 선수단 장악에 실패했다는 평가를 들었다. 또 팀 닥터 에바 카네이로와의 불화 등으로 현지 언론의 입방아에 올랐다.

이와 함께 팀 성적도 곤두박질 쳤다. 첼시는 16라운드 기준 4승 3무 9패(승점 15)로 강등권에 내몰렸다.

결국,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는 브루스 벅 회장, 마이클 에메날로 기술 단장, 마리나 그라노브스카이아, 유진 테네바움 등 구단 수뇌부들과 마라톤 회의 끝에 무리뉴 경질로 의견을 모았다.

무리뉴 감독의 후임으로는 `네덜란드 출신 명장` 거스 히딩크(69)가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다.

한편, 앞서 기성용 소속ㅊ팀 스완지 시티의 몽크 감독도 전격 경질됐다.

스완지 시티는 지난 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몽크 감독이 경질 됐다”라고 발표했다.

몽크 감독이 이끄는 스완지는 올시즌 3승 5무 7패 15위를 기록 중이다. 특히 지난 15라운드 레스터 시티전 0-3 완패가 뼈 아팠다.

휴 젠킨스 구단주는 "지난 10년 동안 선수와 감독으로서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한 몽크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라며 “빠른 시일 내에 새 사령탑을 선임하겠다"고 밝혔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