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밥 주는 남자' 주병진 "청소하다 살 빠져...가사 일 그렇게 힘든 줄 몰랐다"

입력 2015-12-19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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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밥 주는 남자` 주병진 "청소하다 살 빠져...가사 일 그렇게 힘든 줄 몰랐다"(사진=채널A `개밥 주는 남자` 방송화면 캡처)

[조은애 기자] `개밥 주는 남자` 주병진이 집에서 보내는 대부분의 시간을 청소하는데 쏟는다고 털어놨다.

18일 첫 방송된 채널A `개밥 주는 남자`에서는 주병진, 김민준, 현주엽이 출연해 반려견을 만나기 전 일상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날 방송에서 주병진은 "집에 있다 보면 여기 고쳐야지, 이거 고쳐야지, 저거 치워야지...그러다보면 오후 3~4시다. 안 되겠더라. 살도 너무 빠진다. 가사 일이 그렇게 힘든 줄은 몰랐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 주병진은 4개의 테라스와 4개의 게스트 룸, 3개의 화장실과 사우나 시설을 갖춘 200평대의 펜트하우스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집안 곳곳의 작은 소품 하나까지 그의 손길이 닿지 않은 것이 없었다.

이와 관련해 주병진은 "나의 분신이라고 생각하고 잘 가꾸고 싶었다"라며 집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개밥 주는 남자`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u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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