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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비투비의 두 번째 단독 콘서트가 공연 시작 시각인 6시를 넘어 30분 지연된, 6시 30분에야 시작했다. </p><p>이유는 스탠딩 구역 팬들의 욕심 때문이다. 안전이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공연을 시작할 수 없다고 수차례 공지했지만, 뒤에서 밀어대는 팬들 때문에 앞쪽에서는 수차례 비명이 들렸다. </p><p>지정 좌석과 달리 스탠딩은 선착순으로 입장한다. 스타를 좀 더 가까이서 보고 싶은 마음은 이해 가지만, 잠깐의 욕심이 어떤 사고를 불러일으킬지 생각을 해야 하지 않을까.</p><p>결국, 공연이 한 시간 반가량 진행됐을 무렵, 펜스 앞 여학생 한 명이 고통을 호소해 결국 콘서트장 밖으로 실려 나갔다.</p><p>한편, 비투비의 리더 은광은 공연시작전부터 지속해서 "이번 공연의 부주제는 안전이다"라고 강조했다. </p><p></p><p>사진 / 한국경제TV MAXIM 윤예진</p>

19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비투비의 두 번째 단독 콘서트가 공연 시작 시각인 6시를 넘어 30분 지연된, 6시 30분에야 시작했다. </p><p>이유는 스탠딩 구역 팬들의 욕심 때문이다. 안전이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공연을 시작할 수 없다고 수차례 공지했지만, 뒤에서 밀어대는 팬들 때문에 앞쪽에서는 수차례 비명이 들렸다. </p><p>지정 좌석과 달리 스탠딩은 선착순으로 입장한다. 스타를 좀 더 가까이서 보고 싶은 마음은 이해 가지만, 잠깐의 욕심이 어떤 사고를 불러일으킬지 생각을 해야 하지 않을까.</p><p>결국, 공연이 한 시간 반가량 진행됐을 무렵, 펜스 앞 여학생 한 명이 고통을 호소해 결국 콘서트장 밖으로 실려 나갔다.</p><p>한편, 비투비의 리더 은광은 공연시작전부터 지속해서 "이번 공연의 부주제는 안전이다"라고 강조했다. </p><p></p><p>사진 / 한국경제TV MAXIM 윤예진</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