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저소득, 다문화, 미혼한부모 가정 대상 뮤지컬 관람 지원에 나섰습니다.
신한은행은 19일 서울 서초구 소재 더케이아트홀에서 홀트아동복지회와 함께 문화소외계층 가족들을 초청해 명작동화 어린이 뮤지컬 `호두까기 인형` 공연나눔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1만원씩을 모아 사회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신한가족만원나눔기부`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상대적으로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저소득, 다문화, 미혼한부모 가정 등 총 130여명을 초대했습니다.
공연 관람을 마친 한 어머니는 "얼마 전 부모와 함께 공연을 보고 왔다는 친구를 부러워하는 딸의 모습을 보고, 나도 다른 부모들처럼 한 번쯤은 아이에게 재미있는 공연을 보여주는 멋진 엄마가 되고 싶었다"며, "아이와 함께 재미있는 공연도 보고 크리스마스 선물도 받아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신한은행은 정부의 문화 융성 정책에 맞춰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가 있는 날`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어르신들의 문화예술 탐방 지원, 임직원들로 구성된 신한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찾아가는 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융성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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